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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싱글리스트 Mar 01. 2018

"잊지 않겠습니다"

한지민부터 고소영까지, 삼일절 기린 ★들



오늘은 삼일절이다. 삼일절은 1919년 3월 1일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싸운 순국열사들을 기리는 기념일로, 올해 제99주년을 맞았다. 이에 스타들도 태극기 인증샷을 공개하는 것을 비롯하여 각자의 다양한 방식으로 삼일절을 기리고 있다.              





배우 한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마음은 지지 않아. 기억하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99주년 3.1절”이라는 손글씨를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한지민은 손글씨와 함께 삼일절을 기리는 뱃지를 달며 의미를 더했다. 한지민이 참여한 손글씨 3.1운동은 SNS를 통해 손글씨로 ‘내 마음은 지지 않아’를 쓴 후 해시태그를 게재해 올리는 캠페인이다. 한지민은 해당 캠페인에 배우 정우성과 한혜연 스타일리스트를 지목했다.


             



배우 한지우는 1일 제99주년 삼일절을 맞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삼일절! 태극기달기 잊지말아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태극기를 펼쳐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사진을 게시했다. 배우 한선화는 3월 1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태극기 사진 한 장을 게재하며 "대한독립 만세"라고 덧붙여 삼일절 의미를 되새겼다.   


           



설인아는 3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0301"이라는 글과 함께 태극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가수 윤수현도 태극기 인증샷을 올려 눈길을 사로잡았다.     


         



7인조 보이그룹 레인즈는 태극기를 그리며 게양을 독려했다. 이날 레인즈의 공식 SNS 채널에는 “올해로 99주년을 맞는 3.1절!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숭고 정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오늘 하루 태극기 게양하며 뜻깊은 하루 보내세요. #레인즈 #RAINZ #삼일절 #태극기 #대한독립만세 #잊지않겠습니다”라는 글과 단체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레인즈는 숭고한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마음을 눈빛으로 표현했다.   


          



인증샷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삼일절을 기리는 스타들도 여러명이다. 영화 '박열'로 여러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과 신인상을 휩쓸었던 최희서는 유튜브 영상 '세계 평화를 꿈꾼 안중근'의 일본어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개그맨 박명수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독립을 위해 만세를 외치던 날, 삼일절의 가치는 과연 얼마정도 될까. 몸과 마음을 숙연하게 보내야 하는 날"이라고 강조했다.             





배우 고소영은 이날 파리패션위크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출국하면서, 삼일절을 기리기 위한 태극기 뱃지를 외투에 달아 눈길을 모았다. 서울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에서 열린 제99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한 신현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독립을 위해 순국하신 분을 기리는 의미 있는 날, 그날의 함성을 기억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태극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 한지민, 한지우, 윤수현, 레인즈 공식 인스타그램,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싱글리스트DB, 뉴스엔 


에디터 이유나  misskendrick@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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