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2' 오늘 첫방 포인트 3,
#청춘 #뉴페 #케미
'청춘시대2'가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 지우, 최아라와 함께 오늘(25일) 밤, 두 번째 셰어라이프를 시작한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는 변함없이 벨에포크에 함께 살고 있는 윤진명(한예리), 정예은(한승연), 송지원(박은빈), 유은재(지우)와 새로운 하메 조은(최아라)의 일상을 통해, 솔직하고 섬세한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핵심 관전 포인트 셋을 꼽아본다.
#1. 공감 포인트: "청춘, 확실치 않음에 대하여"
박연선 작가와 이태곤 감독은 전작 '청춘시대'를 통해 하메들의 각기 다른 사연, 그 속에 숨겨졌던 아픔을 담담히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울림을 선물했다. 영혼의 단짝이라 불리는 이들의 두 번째 만남이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갈지 기대를 모은다.
방송 전 박연선 작가의 설명으로 미리 예습하자면, '청춘시대2'는 '확실치 않음에 대한 이야기'다. 박작가는 "우리는 보통 나의 잘못이나 실수에 대해서는 그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매우 빠르고 엄격한 판단을 내리는 것 같다"며 "피해자와 가해자, 착한 사람과 나쁜 사람의 구분은 명확하지 않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한 사람 안에 공존하는 착한 면과 나쁜 면을 통해 청춘의 불확실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2. 시너지 포인트: 보장된 하메 케미 X 새로운 청춘
벨에포크에서 함께 웃고 울고, 싸우다 화해하며 미운 정 고운 정 잔뜩 든 진명, 예은, 지원, 은재가 다시 뭉쳤다. "1년간의 공백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는 네 사람은 차진 애드리브는 물론, 리액션 마저 같은 호흡으로 내뱉으며 최고의 하메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기존의 하메들과는 달라도 너무 다른 성격과 외형을 가진 새로운 하메 '키 큰 애'조은이 합류, 새로운 이야기를 써나간다. 이미 보장된 하메들의 케미에 새로운 청춘 에너지가 더해져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3. 변화 포인트: 1년 후, 그리고 남자들
지난 해 8월 종영한 '청춘시대' 이후 1년 사이에 하메들에게도 변화가 있었다. 윤진명은 인턴 생활을 시작할 예정이고, 정예은은 휴학을 마치고 복학을 준비중이며, 송지원은 여전히 모태솔로이고, 유은재는 첫 사랑과 헤어졌다. 그리고 장사에 재능을 발견한 강이나(류화영)가 벨에포크를 떠났고, '키 큰 애' 조은이 이나의 방을 차지했다.
이들의 일상에 새로운 남자들도 등장한다. 벨에포크의 대리인 서장훈(김민석), 아이돌 아스가르드의 서브 보컬 헤임달(안우연), 연애를 모르는 공대생 권호창(이유진)이 그들이다. 주변 인물들과 일상의 변화가 하메들의 청춘에 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에 대해 전작 팬들은 설렘 신호를 보내는 중이다.
한편 '청춘시대2'는 오늘(25일) 밤 11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드라마하우스, 테이크투,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에디터 진선 sun27ds@slist.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