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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lonie Oct 03. 2016

쓸모 있는 그림

그림에 디자인을 더하는 방법! 포토샵으로 그림 보정하기!


여는 글
지금까지 그림을 많이 그려서 쌓여는 가는데, 보관도 그렇고. 뭔가 쓸모 있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런 생각이 들 때쯤 우리는 디지털 작업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림을 더 가치있게 보관할 수 있도록, 조금 더 쓸모 있는 그림이 될 수 있도록 '포토샵'을 배워보려고 해요.


준비물
지난 수업에 그린 그림, 컴퓨터, 포토샵



포토샵을 배워본다고 하면 처음부터 난관에 부딪힙니다.
포토샵 설치는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의문에서 시작하죠.


https://www.adobe.com/kr/products/photoshop.html?promoid=KLXLS


위의 사이트는 포토샵을 판매하고 있는 어도비사의 홈페이지에요.
요즘에는 월 단위로 구매해서 사용할 수도 있고, 처음 포토샵을 접하는 분들에게 아주 유용한 '무료 시험버전'도 있으니 한번 살펴보는 것도 좋겠어요!

사용자 정보를 입력하면 시험버전을 사용할 수 있으니 사용등록을 해주세요!


시작!
수업을 시작해 봅니다.
이미지 보정 전 그림을 '스캔'하거나 화질이 좋은 카메라로 찍어서 이미지 파일로 보관을 해주세요.
포토샵을 실행시키고 [File]-[Open] 버튼을 눌러 수정하고자 하는 이미지를 열어주세요.




이렇게 프로그램 안에 새로운 창이 뜨면서 그림이 열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거예요.
이 그림을 보정해보려고 해요.

화면에서 왼쪽에 있는 얇은 상자 박스를 툴 박스라고 해요.
툴 박스에서 점선으로 된 사각형을 선택해 주세요. (선택 툴이라고 불러요.)



선택 툴로 필요한 만큼만 드래그를 해주세요.
만약 잘 못 드래그해서 마음에 들지 않으면, 네모 바깥 부분을 클릭하면 선택이 해제됩니다.
키보드의 Shift 버튼과 동시에 드래그를 하면 정사각형이 돼요.



원하는 크기의 네모로 선택이 되었으면 [Image]-[Crop] 버튼을 선택해주세요.
설정한 크기로 그림이 잘려나갑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보정을 해볼게요.
지금 보고 있는 이미지는 보정 전이라 칙칙한 느낌을 가지고 있어요.

[Image]-[Adjustments]-[Curves..]를 선택해주세요.



이런 새로운 창이 뜰 거예요.
오른쪽 하단에 [Preview]가 체크되어 있는지 확인 후에 네모 안에 있는 선을 자유자재로 움직여 보정할 수 있답니다.
윗부분은 밝고, 아랫부분으로 갈수록 어두워지는 걸 감안해 위의 사진처럼 조절해주세요.

[OK]를 선택하면 이전보다 선명한 느낌의 그림을 볼 수 있을 거예요.
그런데 원래의 색감보다 채도가 굉장히 높아 보이네요.
채도를 낮춰주기 위해 [Image]-[Adjustments]-[Hue/Saturation...]을 선택해주세요.



색감, 채도, 명도를 수정할 수 있는 기능이에요.
채도를 낮출 거니 색상바 가운데에 있는 포인터를 조금씩 왼쪽으로 움직이면 색상이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0'은 수정이 없는 기본 상태예요.

어느 정도 보정은 되었는데, 그림이 너무 커서 웹상에서는 사용하기가 힘드네요.
이번에는 이미지 사이즈도 줄여볼게요.

[Image]-[Image Size..]를 선택해주세요.



원하는 이미지 사이즈를 적어 [OK]를 눌러주면 됩니다.
웹에서 보일 이미지이니 500으로 맞춰주었어요.
큰 그림을 작은 이미지로 줄여주면 밀도가 높아 보여요. 

이미지 보정이 끝나면 [File]-[Save as...]를 이용해 이미지를 저장해요.
파일 이름은 원하는 것으로 적고, Format 은 jpg로 저장해야 웹상에서 무리 없이 보여요.
* 원본파일은 꼭 남겨두도록 해요!



이미지 보정 후 얻은 그림이에요.
포토샵 사용이 처음인 분들을 위해 천천히 진행했어요.

모든 그림은 어딘가의 삽화나 여행을 기록하거나 일기로도 사용할 수 있어요.
그림이 조금 더 쓸모있어지기 위해서는 보정은 꼭 거쳐야 하는 작업이랍니다.
다음 번에는 포토샵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도록 해요.


+응용



그림에 손글씨를 얹어 디자인을 할 수 있어요.
디자인둘을 사용한다는 것은 그림을 좀 더 자유자재로 수정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해요.
손에 익도록 연습해보세요!
* 응용된 그림을 만드는 과정은 다음 브런치에 올릴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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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 최원선
illustcream@naver.com
www.cream1sp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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