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Ordinary 박사엄마 Jan 05. 2022

9살 12월의 솜

"시가 뭐지?" 

난 시라는 것을 처음 접했을 때 물었다. 

시는 책보다는 짧지만 여러 것들을 느낄 수 있는 것?

아직도 모르겠다. 아니면, 듣기 좋은 글들을 모두 모아둔 것?

뭐가 맞는 건지 뭐가 틀린지는 중요치 않다.

그냥 나는 내 이야기를 쓰는 것 그게 시인 것 같은데...

뭐가 시인지도 정확히 모르는데 왜 시를 쓰고 있는 건지 

그건 모르겠다.

내 시는 내 이야기를 모아둔 것.

이것만은 확실하다. 


- 9살 12월 솜이의 창작노트에서 -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