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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애들레이드

페이지를 열며

by 경쾌늘보


봄이 오고 있다.

여기 애들레이드로.


냉이 된장국과 쑥향

달래 무침 생각이 간절하나

가질 수 없는 곳.


나의 제철은

음식으로 그러할진데,

여기에서 태어나고 자란 아이들

너희는 제철을 무엇으로 기억할까.



———


기획성과 계획성 중요시하는 J이지만

블루베리 먹다 뜬금없이

매거진 만들었습니다.


함께 기억하고픈

애들레이드의 제철을 담아보려고요.


그때그때

짧은 글과 사진으로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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