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은 교훈으로 들어옵니다."
살다 보면 수많은 사람들이 내 인생에 스쳐 지나간다. 어떤 사람은 오래 머무르며 나를 따뜻하게 감싸주고, 또 어떤 사람은 잠깐 머물다 상처만 남기고 사라지기도 한다.
마더 테레사는 말했다.
“Some people come into your life as blessings. Some come into your life as lessons.”
“어떤 사람은 당신의 삶에 축복으로 들어오고, 어떤 사람은 교훈으로 들어옵니다.”
어떤 사람은 선물처럼 기억되고, 어떤 사람은 배움으로 남는다.
기쁨을 주는 사람들은 말없이도 내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준다. 힘들 때 내 옆에 있어주고, 성공했을 때 함께 웃어주는 사람들. 그들은 내 삶을 풍요롭게 하고, 인간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비록 연락이 끊겨 아쉽게 연이 계속 이어지지 못했지만 이런 이들은 시간이 지나도 좋은 추억으로 남고, 내가 흔들릴 때 다시 떠올리며 힘을 얻게 된다. 그들은 나의 ‘축복’이다.
반면, 나를 아프게 했던 사람들, 등을 돌렸던 이들은 상처를 남기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나에게 성장의 기회를 준다. 그들과의 관계를 통해 나는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고, 어떤 사람을 가까이해야 하는지, 또 나 스스로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를 배웠다. 그들은 나의 ‘교훈’이다.
이처럼, 모든 사람이 같은 무게와 의미로 남을 수는 없다. 그러나 축복이든 교훈이든, 결국 그들은 모두 나를 지금의 나로 만들어 준 조각들이다. 관계의 아픔마저도 내 안의 성장을 이끄는 힘이 되었기에, 나는 모든 만남에 감사할 수 있다. 들어왔다 나간다는 사실보다 중요한 것은, 그들이 남기고 간 자취가 내 삶에 어떤 변화를 주었는가이다.
입장을 바꾸어서, 그럼 나는 누군가의 인생에 어떤 존재로 기억되고 있을까.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나는 어떤 사람일까. 가능하다면 축복이기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