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눈에는 무엇이 보이나요?
화창한 휴일 오후.
강가에 있는 공원에 막 도착했을 때 그날의 날씨, 그리고 사람들의 한가로운 모습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예쁜 장면을 목격했다.
큰 숨을 들이쉬며 하늘을 보니 너무나도 화창한 하늘에 그 푸른 하늘색 보다도 더 진한 파란색의 '하트'모양 풍선이 떠다니고 있었다.
누가 놓쳐버린 걸까? 아니면, 자유롭게 놓아준 걸까?
아마도 예쁜 꼬마가 넓은 잔디밭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싶어 꼭 쥐고 있던 풍선을 날려 보내준 것이라 생각해본다.
"안녕~ 멀리멀리 날아가, 사랑해~" 하면서.
이 순간을 사진에 담을 수 있어서 이 날은 참 행복했었다.
행복이란 이렇게 작고도 예쁜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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