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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야기술사 Sep 01. 2016

[오늘의 휴가] 10편/제주의 水

월정리, 이호테우, 천제연 폭포, 외돌개, 애월해안도로 

“오늘” 생각난 장소에 대한 비정기 매거진 NO 10.

이번 제주 여행의 마지막 목표는 제주의 "물" 투어. 

월정리 바다 


이번 제주 여행에서 처음으로 들른 바다, 월정리.  


천제연 폭포 


비가 오지 않아서 천제연 폭포에서 물이 흐르는 모습은 볼 수 없었다.


그러나 제 2폭포에서는 시원하게 물이 흐르고 있었다.


내친 김에 제3폭포로 향했는데, 가는 길이 만만치가 않다. 게다가 가도 가도 폭포는 보이지 않고, 

물이 흐르는 소리만 들린다. 

서서히 한라산 등반의 악몽이 떠올랐다.  그래도 왕복 20km에 달하는 돌길에 비하면 이정도 쯤이야.

생각보다 제3 폭포는 규모가 작아서 아쉬웠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시간이 없는 사람이라면 제2폭포까지만 봐도 충분할 듯하다.


이곳은 드라마 대장금의 촬영지였다는 서귀포 외돌개. 

입장료는 따로 없었으나, 유료 주차장을 이용했다. 주차장은 시간 제한없이 승용차 1000원. 

무료 주차장도 있다고는 들었으나 귀찮아서 그곳을 따로 찾지는 않았다.


어느덧 서서히 공항으로 갈 시간이 다가오기 시작했다. 그 전에 애월해안도로를 한번 가보고 싶었다.

애월해안도로에서 잠시 차를 멈추고 마주하게 된 풍경들. 

제주 공항 가기 전에 마지막 코스로 선택한 이호테우 해변. 

이호테우 해변은 공항에서 차로 10분 정도 소요된다.  

공항가는 길에 시간이 남을 때 가기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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