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 밴드
한국 재즈계의 거장이자 타악기의 전설로
명성이 자자한 류복성씨.
그가 이끄는 류복성 밴드의 공연을 다녀왔다.
류복성 밴드는 매주 한달에 한번, 둘째주 금요일에
이태원 해밀턴 호텔 근처에 위치한 재즈바 올댓재즈에서
공연을 한다.
이번 달 공연은 4월 8일 금요일에 열렸다.
저녁 8시30분부터 11시까지 2시간 30분 동안
류복성 밴드는 재즈의 선율을 신나게 들려주었다.
재즈는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발생한 음악으로, 연주를 할 때 정형화된 틀보다는 연주자의 즉흥적인 연주를
강조하는 경향이 크다고 한다. 류복성씨는 우리나라 재즈1세대로서, 재즈를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한평생을 바쳐왔다. 류복성 밴드의 공연은 관객들이 스테이지에 올라와 즉흥춤을 추기도 하는 등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루졌다. 이태원의 불타는 금요일, 바에 울려퍼지는 재즈의 선율과
타악기의 흥겨운 리듬, 달콤한 칵테일의 향기가 어우러져, 그야말로 소울 충만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색다른 금요일 밤을 보내고 싶다면, 한번쯤은 재즈의 선율에 몸을 맡겨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