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 토요일 점심

by 이주희

첫인상도 무시못한다. 처음 맛보는 음식이 입에 맞지 않으면
평생 그 음식을 먹지않을 확률이 아주 높다.
라멘, 고기 국수, 곱창과의 첫 만남이 아주 드러웠다.안 먹는다.
우리 동네에 마라탕 가게가 생겨서 소개팅 나가는 마음으로
걱정반 설렘반하며 갔다. 원하는 재료를 스스로 고르는 시스템이라
익숙한 것들로 안전하게 골랐다. 두둥! 두근두근. 꿀꺽. 괜찮다.
라멘과 국물색이 비슷해서 쫄았었는데 맛있다.
소개팅 성공! 다음에는 마라샹궈와 만나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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