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이 시국인 만큼 집에서 뒹굴거리는 주말이다.라기에는 원래 늘 집에 있었잖아! 집콕하는 것에 종종
느끼는 왠지 모를 죄책감 없이 마음 편히 늘어져있었다.종류별로 과자를 까먹으며 <신비 아파트> 정주행.언젠가부터 무서운 영화를 전혀 못 보는 왕년의 호러광에게신비 아파트는 아주 적절하다. “구천을 떠돌며 인간을 해치는 사악한코로나 바이러스는 듣거라. 강림 처사가 악의 기운을 봉인한다!”
안녕하세요 :-) 그리고 쓰는 이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