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 토요일 점심

by 이주희

아빠외 4명 4월 생일자들의

합동 생일 잔치를 했다.
횟집에 갔다. 맛있고 다양한

음식들이 가운데
해삼 멍게등이 있는 접시는

바닷속을 옮겨놓은 듯
알록달록 색도 이쁘고

다양한 질감이 있다.
하지만 나는 새우를 빼곤

선뜻 어떤 것도 집지 못한다.
먹어본 적이 없어서 겁이 난다.

물컹물컹 이상하지 않을까?
비리면 어쩌지?

먹어보고 아니다 싶으면

뱉으면 그만인데
왜 그렇게 겁을 내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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