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구구 허리야. 이사 갈 집의 인테리어 비용을 아껴보려
우리는 전체 공사를 한 곳에 맡기는 턴키 방식이 아닌
각 공정마다 따로 섭외해서 진행하는 셀프 인테리어로
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재료를 사는 등 직접 해야 할 일이
꽤 많다. 내일 공사가 시작되기 전에 엘리베이터가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보양 작업을 했다. 죽죽 잘라서 척척 붙이면
되니까 금방 할 줄 알았는데 쉬운 일은 없다. 엄청 오래 걸렸다.
늦은 밤이 돼서야 집에 돌아왔다. 우아하게 먹으려고 어제
마트에서 사 온 토마토 카프레제를 허겁지겁 먹었다.
그래도 노동 후에 먹는다고 죄책감 없는 야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