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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주희 Aug 29. 2020

8월 29일 토요일


늘 지나면서 괜히 갸웃거리기만 

하고 들어갈 수는 없다.
구두를 가져본 적이 없고 앞으로도 
없을 테니까 영원히 알 수 없을 것이다.

열쇠라도? 이제는 열쇠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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