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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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아름다운 꽃이었는데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개그가 되었다.
화단에 꽃이 예뻐서 이름을 찾아봤는데
좀작살나무라고 한다. 안타깝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