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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바깥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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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주희 Sep 29. 2020

9월 29일 화요일


어제  아파트 정문과 마주한 1  창문의 
반을 가린 현수막을 보고 바깥양반과
이런 이야기를 했었다. 저렇게 걸려면  집에 
돈이라도 주는 걸까?
나는 돈을 줘도 싫다, 좋다. 어쩐다.
자동차 헤드라이트로도 영원히 고통받을 
같은데 너무 한다. 그런데 오늘 오후 산책  보니
관리실 분들이 현수막을 고쳐 달고 있었다.
그러니까 그냥 말도 없이 했다는 거잖아.
참네, 누구는 그늘진 한가위 되라는 거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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