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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바깥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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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주희 Oct 25. 2020

10월 25일 일요일


오늘 동네 탐험은 길이 꼬여서
무려 만칠천보를 걸었다.
너무 힘들어서 안간힘으로 
집에 왔다. 두통약도  개나 
털어먹었다. 힘들면  머리가 
아픈지 모르겠으나 종종 그런다.
공원의 사람들은 가을을 찍느라 
여념이 없었는데 힘드니까 
감흥이 없었다. 잠이나 잘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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