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목요일

by 이주희

공동 현관 맞은편에 커다란

주목 나무가 있다.
집에 들어오고 나갈 때마다

마중 나와주고 배웅해주는

듬직한 녀석이다.
요즘은 빨간 열매를 가득 매달고
딸랑딸랑 귀엽게 반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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