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몸이 영 안 좋아서 핫팩을껴안고 종일 자다 깼다 했다.담배 피우러 나가는 바깥양반에게일기 쓸 것 좀 찍어오라고 부탁했더니 빨간 열매를찍어왔다. 요즘 화단에 흐드러지게 빨간 열매가 달렸다. 아마도 산수유 열매 같은데 내년 봄에 노란 꽃이 피는지 보면 알겠지. 봄이라니. 봄이 언제 올까? 까마득한데 그때가 되면 또 금방이었네.그럴 테지. 올해도 한 달뿐이 안 남았잖아.
안녕하세요 :-) 그리고 쓰는 이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