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바깥 일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주희 Nov 23. 2020

11월 23일 월요일


빵 사러 가다가 조끼를 샀다.
김장 그거 쪼끔 했다고 그날
입은 조끼가 아주 난리가 났다.
만 이천 원 주고 사서 오 년쯤
입은 거라 김장용 조끼로 

보관하고 새 조끼를 들였다.
여름만 빼고는 내내 집에서
조끼를 입는다. 등짝은 시리고
작업할 때 팔은 편해야 하니까
작업복으로 딱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11월 22일 일요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