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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바깥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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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주희 Dec 18. 2020

12월 18일 금요일


코로나 시국이지만 안과 가는 날이라
어제에 이어  외출이다.
무려 여덟 시 반 예약을 잡아주셔서
해뜨기 전에 집을 나섰다. 눈이
와서  급한 마음에 투덜투덜
서둘렀는데 공동 현관 앞에
깨끗이 치워진 눈을 보니
숙연해진다. 길은 꼬불꼬불
아파트  입구까지 이어져있었다.
얼머나 이른 시간부터 쓸고 치우셨을지!
덕분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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