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모처럼 아침 창문에 김이 서리지 않은푹한 날씨다. 눈사람이 안녕한지간간히 창 밖을 살피며 작업을 했다. 다섯 시쯤 이른 퇴근을 하고 눈사람에게 갔다. 일그러진 어떤 형태가 있다.너는 지금도 눈사람일까?이제 아무도 너를 보고 눈사람이라고부르지 않을 텐데. 그리고 내일이면더는 눈도 뭣도 아닐 거고.이런 잔인한 말들을 하려고 너를만나러 온 것은 아닌데 어쩌다나는 이렇게 됐지?
안녕하세요 :-) 그리고 쓰는 이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