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 금요일 야식

by 이주희

극한 직업, 골목 식당, 나 혼자 산다. ebs의 영화들이
챙겨보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이다.
우리 집은 케이블이 안나와서 고를 수 있는게 몇 개 없다.
수영 다녀와서 늦잠 잘 마음으로 느긋하게 티비를 보며
야식 먹는 게 금요일 밤의 규칙처럼 되었다.
나 혼자 산다랑 ebs금요 극장 시간이 오버랩 되는데
나 혼자의 재미있는 게스트랑 금요 극장의 굉장한 영화가
겹치면 엄청난 내적 갈등을 겪게된다. 결론은 스파게티
컵라면은 맛이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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