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일 금요일 저녁

by 이주희

우주대작가 수달쌤 강연 견학을 갔다가 엉겹결에
곤드레 밥을 얻어먹었다. 맨날 냉동 곤드레밥 먹다가
솥에 갓지은 곤드레밥을 먹으니 부들부들 맛있다.
여러가지 나물들도 한 상 가득 있었는데 조심스레(소심하게)
내 앞에 있는 것들만 먹어서 아, 지금 떠올리니 또 아쉽네.

후회해도 소용없다. 지나간 밥상은 다시 돌아오지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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