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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을 내 편으로

선생님과 친하다는 것은 무적의 ‘치트키’나 다름이 없어.

by 두아들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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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에 있어서 중요한 게 무엇인지 물어보면, 대부분 친구라고 대답할 거야. 물론 정답이야.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웃고 뛰어놀며,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고 의지하는 '교우관계'가 중요하다는 건 누구보다 네가 잘 알고 있을 거야.


그런데 교우관계만큼 중요한 것이 있어. 그건 바로 선생님과의 관계란다.


선생님은 ‘제2의 부모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야. 생각해 보렴?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하루 동안 엄마 아빠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선생님이지?

선생님은 학교라는 공동체 안에서는 엄마 아빠보다 너를 가장 잘 이해하고 도와줄 수 있는 분이시란다. 마치 든든한 동반자, 혹은 최고의 조력자처럼 말이야.


그럼, 선생님을 어떻게 하면 내 편으로 만들 수 있을까?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어. 기본에 충실하면 돼.


선생님이 말씀하실 때 떠들지 않고 귀 기울여 듣기.

알림장 잘 쓰고, 준비물 잘 챙기기.

무엇보다 선생님이 하지 말라고 하는 행동은 바로 그만두기.


그리고 선생님이 힘들어 보일 때는 다가가서 “선생님, 괜찮으세요? 제가 도와드릴까요?”라고 말해봐. 사소하지만 이런 말을 들으면 선생님께 큰 힘이 되고,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을 거야.


학교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선생님과 친하다는 것은 무적의 ‘치트키’나 다름이 없다고 생각해. 때로는 친구 관계보다 더 깊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선생님과 멋진 관계를 만들어 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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