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접근
은퇴와 고립, 건강 악화, 혼자 사는 생활—이 모든 요소가 일본 고령층의 심리적 부담을 키웁니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이런 일상을 단순한 '고독한 노년'으로만 내버려두지 않고, 지역 사회 차원에서 '멘탈 케어'를 제공합니다.
커뮤니티와 사회 참여가 정신 건강의 첫걸음
일본 내 70대 이상 고령자 중 약 17~22%는 마을 행사나 지역 활동에 참여하며, 이 참여는 정신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커뮤니티 활동은 특히 여성의 심리적 고통을 줄이고 건강한 노년을 돕습니다
체계적인 지역 기반 통합 케어 시스템(CICSM)
일본은 지역 커뮤니티 통합 케어 시스템(CICSMs)을 통해 의료, 장기요양, 복지, 재택 지원, 사회활동 등을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운영합니다. 이를 통해 노인들이 친숙한 지역에서 가능한 한 오랫동안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마음 건강을 위한 제도적 지원
정신 건강 분야에서도 일본은 점진적으로 제도적 기반을 확충해 왔습니다. 2000년 도입된 장기요양보험(Long-term Care Insurance)은 육체적 돌봄뿐 아니라 예방적 정신건강 관리에도 연계되고 있으며, 다양한 서비스가 통합적으로 제공되는 구조입니다
상담 접근성은 낮지만 개선 노력 중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리 상담에 대한 접근은 여전히 낮은 편입니다. 많은 노인이 ‘도움을 받아야 할 정도는 아니다’라는 인식이나,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태도를 가지고 있어 도움 요청을 망설이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