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남들보다 쉽게 지칠까 / 심리학관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때때로 노력을 하는 것 자체가
버겁게 느껴지는 이유는,
'내 노력의 결과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
당장의 보상이 주어지지 않는 노력은
'내가 하고 있는 지금의 노력이
사실은 아무 쓸데없는 헛된 노력이 아닐까'하는
의심과 허무감을 품게 만드니까
'내가 얼마나 나아지고 있는지'를
스스로 판별해볼수 있는 자가키트
: 다섯 가지 질문
(Q1) 불편함에 익숙해져 가는가?
* 인간은 흔히 불편함을 반드시 없애야 할 악의 축이라고 여기며, 이를 최대한 회피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지만, 불가능에 가까운 노력
* 살면서 불편함이란 녀석과 어차피 필연적으로 맞닥뜨려야 한다면, 오히려 불편함을 내 옆에 두면서 최대한 길들이고 적응시키는 편이 더 나은 전략
* 불편함을 두려워하지 않고 직시하면서, 얼마나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지가 무척 중요함
(Q2) 독립성이 강해지고 있는가?
* 타인에 대한 의존 : 본질적으로 '이 사람이 없으면 어떡하지?'라는 근원적 공포를 불러일으킴으로써 강력한 분리 불안을 발생시킴
* 독립성이 강해진다 : 분리불안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
-> 혼자서도 얼마든지 잘해 나갈 수 있다는 내적 자신감이 생기고 있다는 의미
(Q3) "NO"라고 말할 수 있는가?
*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남들을 이용하려는 하이에나 : 처음에는 가벼운 부탁부터 시작하다가, 괜찮겠다 라는 계산이 서면 그때부터는 점점 더 피치를 올리며 본격적으로 훅을 날리게 됨
-> 검증되지 않은 사람이 부탁할 때는 깊게 고민할 필요 없이 "NO"라고 대답하는 것이 나를 지키는 최선의 방법
-> 잽을 맞았을 때는 곧바로 카운터로 응수하면서, 내가 만만하지 않다는 시그널을 보내야
* 매우 예민한 사람들(Highly Sensitive People) : 관계에서의 갈등이 싫어서 뭐든 좋게 좋게 넘어가려 하고, 부탁을 거절하는 게 힘들어 언제든 도움의 손길을 기꺼이 내미는 경향
-> '나'를 최우선 순위로 두는 것 자체가 매우 예민한 사람들에게는 변화와 성장의 신호탄
(Q4)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있는가?
* 인정욕구를 내려놓게 되면, 더 이상 '나'라는 사람의 가치를 남들이 결정짓게 두지 않게 됨
* 남들이 보는 기준에서 벗어나,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스스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는 자각을 통해 충분히 삶의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음
(Q5) 나와의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하는가?
* 인간은 종종 스스로를 사랑하는 게 너무나도 어렵다고 말하지만, 자애심의 기본은 스스로를 존중하는 일에서부터 시작됨
* 자기 존중은 나와의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일상적인 습관에서부터 시작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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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남들보다 쉽게 지칠까>
* 저자 : 최재훈(사회심리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