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배우님 / 심리학관
(손석희 앵커님)
2025년에 시작한 '질문들'의 주제어는
<삶은 계속된다>로 잡았습니다.
이제 마흔을 넘긴 배우로서,
혹은 <배두나>라는 한 인간으로서
자신의 삶을 지속시키는 힘은 뭘까요?
(배두나 배우님)
..... 잘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네.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Life goes on>이란 말을
되게 좋아하긴 하는데.
그리고 그게 인생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사람의 인생이라고.
근데 제가 항상 살아가는 일상이 모여서
그냥 라이프가 되는 것처럼,
매일매일의 일을 하는 것.
내가 오늘을 그냥 어떻게든 버티고 살아내는 것.
그것이 그냥 제 삶을 계속 가게 하는 힘인 것 같아요.
(손석희 앵커님)
좋은 답변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의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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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의 질문들]
배두나의 답을 듣고,
손석희가 결심한 것?
MBC / 2025.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