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명은 내 삶의 일부일뿐, 나를 규정하진 않아

나종호 선생님 / 심리학관

by 심리학관

정신질환 진단을 받을 경우,

진단명을 본인과 동일시하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예: 나 = 공황장애, 나 = 우울증).


정신과 의사가 진단을 하는 이유는

낙인을 찍기 위해서가 아니라,

진단명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진단명이

누군가의 삶의 일부일 수는 있지만,

그 사람을 규정하지는 않는다

말씀을 꼭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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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호 선생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202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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