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현 가수님(AKMU) / 심리학관
* 이수현 가수님 :
(오빠가) 내 집에 찾아와서
잔소리를 하고 간 날이 있었잖아.
(그날) 되게 큰 다짐을 하게 했었어.
왜냐하면 나는 오빠가 그렇게 걱정된다고
내 집에 찾아 올 줄 몰랐거든. 평.생.!!!
그때 안 찾아왔으며는...
* 이찬혁 가수님 :
<LOVE LEE>고 뭐고 없었지.
* 이수현 가수님 :
그치. 용기가 됐던 게 뭐였냐면,
내가 변하기 위해서
되게 많은 걸 해야 한다고 생각했었어.
(삶이) 긴 경주라고 생각하지 않고,
내 앞에 이따만한 '산'이 있다고 생각해서
(산을 넘는 건 불가능하다고
미리 단정을 해버리고)
이걸 뛰어넘을 생각조차 안하고 있었는데.
그래서
"어? 그걸로도 되는 거야?"
한번만 눈감고,
5분만 하면 되는 거, 하루에.
"그렇게 시작하면 되는 거구나"
라는 생각을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