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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세상을 위해 태어나지 않았다. 세상에 살러왔다

유시민 작가님 / 심리학관

by 심리학관

"스스로 설계한 삶은

그 자체로 가장 뛰어나서가 아니라,

그 자신의 방식이기 때문에

그에게 가장 적합하다" (자유론)


원해서 태어난 사람은 없다.

국적과 고향과 부모 형제를 선택한 이도 없다.

우리는 온갖 것을 '운명'으로 받아 안고

세상에 나온다.


주어진 사명 같은 건 없다.

정해진 의미도 없다.


우리는 세상을 위해서 태어나지 않았다.

세상에 살러 왔다.


원하는 삶을 옳다고 믿는 방식으로 살아가는 것만이

인생에 의미를 부여하는 유일한 길이다.

남의 눈치를 살피면서

남의 방식을 따라 살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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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독서>

세상을 바꾼 위험하고 위대한 생각들.

(15장) 21세기 문명의 예언서.

존 스튜어트 밀 [자유론]

특별증보판(2025)

유시민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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