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엄마가 힘들까 / 심리학관
* 딸은...
- 엄마와의 관계를 개선할 수 있다는
희망의 끈을 잘 놓지 못함
- 자신이 조금만 더 노력하면, 엄마로부터 포근하고 따뜻한 사랑을 느끼고, 친구처럼 서로 의지하며 살 수 있을 거라 믿음
- 언젠가는 엄마에게
“미안하다" "고맙다"라는 말을 듣고 싶음
- 이런 희망 속에서 끊임없이
엄마의 요구를 들어주며 사랑을 기다림
* 딸은 엄마를 기쁘게 해주기 위해 고군분투함
-> 하지만, 오늘은 딸의 행동에 기분이 좋아
흡족한 미소를 지었던 엄마가
-> 내일 저녁이면 돌변하여,
딸이 인색하고 배은망덕한 존재라며 깎아내릴 것
* 나르시시스트 엄마의 딸은 어려서부터
엄마의 감정과 필요를 읽기 위해
안테나를 곤두세워야 함
-> 딸은 놀라울 정도로
불안정한 엄마의 감정을 읽고 반응해줌
-> 엄마가 나를 필요로 해야
엄마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기 떄문
* 나르시시스트 엄마는
딸과 자신을 구분하지 못하고,
딸을 자신의 분신처럼 생각함
- 딸이 조금이라도 프라이버시를 가지려고 하면,
끊임없이 침범하며 훼방을 놓음
(ex) 딸 이름으로 오는 우편물 뜯어보기 / 딸이 쓴 메모나 일기장을 훔쳐보기 / 퇴근 후 누구를 만나서 몇 시에 들어오는지, 왜 주말에 외출하는지 일거수일투족을 보고받기 / 달의 공인인증서를 받아 들고 딸이 벌어오는 월급을 직접 관리하기도
* 나르시시스트 엄마의 딸은 자꾸만 과한 책임감을 느끼고 직접 엄마의 문제를 해결해주려고 함
-> 사실 모든 건 엄마 본인의 문제이니까
-> 딸이 잘못된 죄책감이나
책임감을 가질 필요는 없음
* 나르시시스트 엄마는 딸이 건강한 방향으로 변화하고 독립을 하려고 하면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넌 이렇게도 이기적이니"라고 말하며
딸에게 죄책감을 덧씌우려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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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엄마가 힘들까>
나르시시스트 엄마에게 고통받는 딸을 위한
정서적 독립 프로젝트.
* 지은이 : 썸머(이현주) / 국제 인증 ICF 라이프코치, 클래스101 ’상처받은 어른을 위한 <불안정 애착 솔루션>‘ 운영, 유튜브 <썸머’s 사이다힐링> 운영
-> 역기능 가정에서 충분한 정서적·경제적 돌봄을 받지 못하고 성장했다. 가정에서 일어나는 정서적 학대의 생존자로서의 자신의 경험을 유튜브 채널 <썸머’s 사이다힐링>을 통해 나누고 있다.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받아야 했던 애정에 결핍된 성인들이 보다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