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얼마나 잘났든간에 친절한 것은 무조건 플러스다

나종호 선생님 / 심리학관

by 심리학관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과 <위키드> 감독 존 M. 추가 학생일때, 자신의 작품을 우연히 본 스티븐 스필버그의 초청으로 스튜디오에서 만남을 가진 후 ‘저정도 레벨의 사람이 이렇게 친절할 수 있다니. 나도 꼭 저런 사람이 될거야(If he can be that kind at that level, I’m going to be that guy).‘ 생각했다고 한다.


존 추는 위키드를 찍기에 앞서 100명이 넘는 댄서들 앞에서 “저는 여러분의 동작 하나 하나를 이용해서 제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춤을 통해서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게 도와주려는 것 뿐이예요. 이건 우리 모두 함께 하는 작업이예요.


세트에서 무언가가 필요하다면 제게 말하세요. 촬영중에 목이 마른데, 누구도 당신에게 귀기울이지 않는다면, 저에게 오세요.“라 말하고, 그와 같은 지지적인 분위기를 촬영 내내 유지했다고 한다. 바크 역을 맡은 에단 슬레이터는 위키드 촬영현장의 끈끈함이 존 추 감독의 태도에서 비롯되었다 말하며 이 일화를 소개.



세월이 지나 스필버그는 위키드를 보고나서 ”우리 손주들이 내가 위키드 감독이랑 친구라고 하니까 너무 자랑스러워한다“고 말했다고. 그리고 존 추는 자신의 아들 이름을 스필버그의 이름을 따서 스티비라고 지었다. 친절함은 그렇게 대를 이어서 전해진다.


당신이

얼마나 잘났든간에

친절한 것은

무조건 플러스다.


그러니까

부디, 친절하세요.


그 친절함이

새로운 문을

열어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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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호 선생님

미국 정신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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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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