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닌 다른 사람을 모두 한심한 눈으로 보는 당신에게

헛수고의 심리학 / 심리학관

by 심리학관

<자꾸만 세상에 질서를 부여하려는 사람들>

"얘기를 듣다 보면, 상대방이 너무 한심하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어쩜 그렇게 아무 생각 없이 살수 있을까요? 얘기를 듣다 보면 숨이 턱턱 막혀 온다니까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 친구한테는 도대체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억울해하는 친구 얼굴을 보니까 좀 짠하기는 하지만, 뻘소리를 너무 당당하게 얘기하니 듣는 제가 다 민망해지더라구요"

"수준이 낮아도 너무 낮지 않은가요? 사실 저처럼 이성적인 사람 눈에는 그런 사람들 생각이 도저히 납득이 안돼요. 정확한 논리로 생각하면 하나도 어려울 게 없는데, 뭘 답답해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어요"


Q. 틀에 갇힌 이성적인 논리로

삶의 질서를 바로 세울 수 있을까?

1. 문제를 절대화해서 생각하는 이유

* A 아니면 B라는 이분법적 사고로 문제를 보는 이유 : 주변 상황을 쉽게 통제할 수 있으니까

-> 두려움을 없애고 불안정한 요소를 제거함으로써, 주변 환경이나 상황을 자신의 의도대로 조절하는 의도


* 자기만의 절대적인 기준과 질서를 확립하고, 그 절대화된 질서로 사람을 대하고 세상을 바라보며, 자신이야말로 '수준 높은' 사람이라고 말함

-> BUT, 이분법적인 논리로 세상을 바라보면 도리어 삶을 통제하기 어려움


2. 'OO이다' 에서 '반드시 OO이다'를 도출하는 이유

* 사람의 머릿속에는 무수히 많은 생각과 논리가 존재하지만, 하나의 원칙만을 고수하는 태도

-> 한가지 원칙만 고수하다가는, 복잡한 인간관계 속에서 쉽게 상처 입고 절망하게 될 것

-> BUT, 주변 상황과 환경을 통제해 안정감을 확보하려고 좀처럼 고집을 꺾지 않음


3. 뻔한 원인과 결과로 사물을 바라보는 이유

* 언뜻 보면 인과 관계가 매우 정확한 논리들이 있음

(ex 1) 열심히 일하면 (반드시!) 더 많은 보상이 있다(있어야한다) : 그렇지 못한 경우도 존재함 / 사장이 파산을 앞두고 야반도주했다거나, 나는 열심히 일했는데도 상사 눈에는 게을러빠지고 보상만 바라는 게으른 여우같이 보인다면

-> 그러면, 엄청난 불만과 억울함, 분노가 일어남


(ex 2) 좋은 사람에겐 (꼭!) 좋은 결말이 기다리고 있다(있지 않으면 가만 안두겠어!) /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존재함 / 보이스피싱 : 나쁜 사기꾼들이 좋은 시민의 돈을 그냥 꿀꺽 삼켜 버리고 자취를 감춰버림

-> 나만의 딱딱한 하나의 명제를 맹신하다가는 현실에서 주저앉게 되는 일이 많아질 것


뿌린대로 거둔다 라는 말을

부정하는 게 아니에요.

앞으로 더는

착하게 살지 말라는 말도 아닙니다.


주변 상황을 통제하고 싶은 마음에

수시로 변하는 이 세상에

'이거 아니면 저거' 라는

단순한 인과관계를

적용하지 말자는 의미입니다.



(TO DO)

1. 삶을 통제하려 하기보다는,

흘러가는 대로 수용하고 인정하자

: 내 삶에 대해 'YES'라고 말해주자


2. 세상을 정의하는 주도권을 발휘하자

: 내가 처한 환경이나 상황 속에서

'과연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생각을 해보자


(ex 1) 내향적인 사람이 성공할까?

외향적인 사람이 성공할까?

->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자

-> 열심히 노력해서 나와 같은 성향의 인간이

성공을 거두는 세상을 만들자

-> 내가 창조한 세상에서는

강한 안정감을 누릴 수 있으니까


(ex 2) 산다는 건 의미가 있을까,

아니면 아무 의미가 없는 걸까?

-> 문제에 갇히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자

-> 나와 주위 사람들에게 의미있는 삶을 창조해내자

-> 삶의 의미를 나 스스로 정의하는 것이 중요하니까



수시로 변하는 세상에

질서를 부여하려고 애쓰지 말자.


나의 마음을 따라 결정을 내리고,

삶을 따르는 '주도권'을 발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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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수고의 심리학.

왜 내 노력은 늘 제자리일까?

노력을 실패로 만드는 17가지 착각.

* 저자 : 화양(중국 심리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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