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철 BSC 대표님 / 심리학관
방향을 바꾸지 않으면,
파괴는 외부가 아니라 내부에서 시작됩니다.
위기의 본질은 환경이 아니라 관성입니다.
이미 효과를 잃은 방향을 유지하는 순간,
안정처럼 보이던 선택은
조직과 개인을 서서히 갉아먹습니다.
예를 들어 이런 장면은 낯설지 않습니다.
매출이 떨어지는데도
“우리 방식이 틀릴 리 없다”며
기존 고객군과 영업 방식만 고수합니다.
팀원들은 시장 이야기를 하지만
회의에서는 늘 같은 결론으로 돌아옵니다.
결국 경쟁사가 아니라
변화를 거부한 내부의 확신이
회사를 먼저 무너뜨립니다.
외부의 변화보다 더 위험한 신호는
늘 안에서 먼저 나타납니다.
성과의 둔화,
회의에서 질문이 사라짐,
새로운 시도가 ‘리스크’라는 이유로 차단됨,
학습보다 보고가 늘어남.
이때 방향을 점검하지 않으면
조직은 겉으로는 바쁘지만
속으로는 이미 멈춰 있습니다.
진짜 용기는 더 빨리 가는 것이 아니라
멈추고, 돌아보고, 방향을 바꾸는 것입니다.
바꾸지 않아서 무너진 사례는 많지만,
바꿔서 망한 사례는 생각보다 드뭅니다.
오늘, 우리 조직과
나 자신의 방향은 여전히 유효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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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철 대표님
BSC
2025.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