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무례함

요정재형 / 심리학관

by 심리학관

(이상순 뮤지션님)

근데, 나이가 들면서, 무의식적인 어떤 행동이 나올 때가 있잖아. 근데 그 무의식적인 행동이 나오면은 되게 상황이 안 좋아져. 항상. 그런 적 있지 않아요?


(이적 뮤지션님)

아~ 필터링 없이. 훅 나오니까.

나이가 들수록 필터링이 점점 없어지는.


(이상순 뮤지션님) 예를 들면은 뭐 아내랑 싸울 때도. 싸우는 이유도 보며는, 내가 무의식적으로 한 행동이나 무의식적으로 한 말들이 불씨가 되는 경우가 되게 많았어. 그래서 계속 이제 좀 깨어 있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는 거야. 계속.


(이적 뮤지션님) 좋은 어른이야, 좋은 어른이야.


(이상순 뮤지션님) 정신을 놓지 말자.


(이적 뮤지션님) 이제 뇌에서 필터가 점점 없어지고. 주위에서 (나의 행동을 지적하면서) "야!"(라고 말해주는), 이런 사람들 점점 주위에 없어지고.


(이상순 뮤지션님)

그러니까 우리가 싫어하는 어른들의 행동은 다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거. 그 사람들이 악해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습관적으로, 몸에 배어 있는 대로) 하던, 살던 대로 살았기 때문에 그런 경우가 되게 많더라고요.


(정재형 뮤지션님)

아, 이런 생각은 한 적이 나도 똑같이 있어.

그니까 "무심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무례함".


(이적 뮤지션님) 그렇지. 그래서 나는 어떤 생각이나면, 선하다는 것은(선한 사람이 되려면) 사실은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해) 무심하면 안돼요. 가족들이 상처받더라고.


그래서 밖에서 호인들(엄청 좋은 사람이라는 이야기를 듣는), 아버지들이 항상 집에 오면 "아이, 뭐 이거는 (뭐야!) 씨!!" 이러는 거지.


악의가 없지만 무심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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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병오년에도 은은하게 돌아있는

안테나 회원들 ㅋㅎㅎㅋㅋㅋㅋ

<요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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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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