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MC님 / 심리학관
(김영철 개그맨님)
2시간 16분. 이봉주 마라톤 기록이야?
(정선희 MC님)
여러분, 사귀지 않는 남자와 2시간 16분을 통화했어요. 그리고 그 기록은 곧 깨졌어요. 2시간 40분을 갱신한 적이 있습니다.
(김영철 개그맨님)
진짜 누나가 되게 힘들었던 시기였어요. 그때 저도 누나로 인해서 배웠던 게. '아, 누군가를 위로할 때, 어설프게 뭐 "잘 지내?" "버텨" "이것 또한 지나가리" 이런 거 누나가 너무 싫어했대. 그래서 아, 누나한테 뭘 할 수 있을까 고민했지.
"누나, 어디야, 집이야?" "뭐해?" "통화 가능해?" "뭐 물어볼 거 있어서" 이렇게 전화를 시도하는 거야. 그러면 누나가 전화받기 싫겠지. 근데 이제 전화를 하다보면 누나가 이렇게 말해. "내가 칩거하고 사는데, 네 전화에 이렇게 또 말려 가지고! 왜! 왜! 왜!"
(정선희 MC님)
근데 그게 되게 고마웠어요. 왜 좋았냐면. 그때는 누가 나한테 "괜찮아요?" 이런 소리도 듣기 싫어 가지고 나 혼자 막 가시를 막 세우고 있었던 때라.
아픈 사람한테 별로 좋지 않은 위로는
아픈 부분에 대해서 얘기하는 거잖아.
근데 얘가 그렇게 옛날처럼
웃고 까불고 지 얘기를 하는거야.
너무 어색한 배려를
연기하지 않아서 좋았어.
그게 얘 나름대로 나를 위로하는 방법이었구나라는 걸 이제 알았지. 알았는데 길었지. 하여튼 지 얘기를 너무 하더라고. 너무했지. 30분만 해도 되는데 두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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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정선희 & 김영철,
연예계 뒷이야기 대방출.
* 김영철 오리지널
* Youtube
* 2026.01.03.
연예게 뒷이야기 대방진정한 위로는 거리감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 &진정진정한 위로는 거리감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한 위로는 거리감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