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수업 / 심리학관
* 사랑하는 방법 3가지
(1) 소중하게 여기기
(2) 이해해주기
(3) 도와주기
* 소중하게 여긴다는 건
단순히 누군가를 떠받든다는 뜻이 아님
-> 상대방을 아끼고
같은 편이 되어준다는 뜻에 가까움
-> 그 사람 존재 자체를 귀하게 여기고 집중하는 것
*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고,
그 사람과의 사랑을 오래 이어가고 싶다면
-> 그 사람과 함께 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겠다는 다짐부터 해야 함
-> 우리는 지금 곁에 있는 사람과 함께할 시간이
아주 많다고 착각하다가 크게 후회하곤 함
* 공감 : '아, 당신이 그런 감정을 느낀 이유가 있었구나. 그럴 만하다'라고 받아들이는, 감정의 이해과정
* 이해 : 공감을 포함하는 강력한 힘
-> 이해하는 동안 뇌는 달아오른 감정 중추인 변연계를 진정시키고, 이성 중추인 전두엽을 활동하게 함
-> 이를 통해 격해진 마음이 차분해지고 서로를 받아들이게 됨
* 이해는 결코 저절로 이뤄지지 않음
(WHY) 상대의 입장과 마음을 충분히 헤아리고 입장을 바꿔 생각할 수 있을 때 이해가 가능한데,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본능이 있기 때문에 이해라는 건 쉽지 않은 것
* 이해는 지식의 양과 비례함
-> 누군가를 이해하려면
그 사람에 관한 지식을 최대한 많이 가지면 됨
-> 왜 그렇게 밀어내는지, 왜 그렇게 변덕이 심한지, 왜 그렇게 표현에 미숙한지, 왜 그런 생각을 하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던 것도 그 사람의 과거와 경험을 더 깊이 알면 이해되는 측면이 생김
* 사랑의 3요소 중 가장 중요한 것 :
사랑은 '도와주기'라는 행동으로 완성됨
* 도와주기가 없는 사랑은
말뿐인 과잉보호나 껍데기가 될 여지가 많음
->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고통만 준다면
그건 진짜 사랑이 아님
Q. 사랑하는 사람이 자존감이 낮아요. 아무리 칭찬해주고 설득해도 좀처럼 안 고쳐집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이 사람의 생각을 바꿀 수 있을까요?
A. 상대방을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야 이해가 가지만, 도와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역할'
->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자신의 역할을 간과해서는 안됨
* 저 질문을 한 사람은 연인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어떻게든 도와서 힘이 되어주고 싶을 것
-> 이떄 자신의 역할을 잊으면 부작용이 생김
(X) "내가 좀 알아봤는데 자기는 자존감이 낮은 것 같아. 그래서 자꾸 사람들 시선을 의식하고 비교하고 불행해지는 거야. 아무리 인정이나 칭찬을 받아도 믿지 않는 것도 문제야. 그걸 지켜보는 나도 힘들고. 그럴 땐 이렇게 해보면 어때?" : 마치 의사처럼 절절한 충고와 처방을 내리는 사람들이 있음
Q. 자존감이 떨어진 연인이 저런 조언을 들으면 '날 진심으로 위로해주는구나'라고 고마워할까?
-> 고맙기는 커녕 화가 나고 숨고 싶을 것
-> 자신의 문제를 본인이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사랑하는 사람에게만큼은 들키고 싶지 않은데 말이다
데이트가 교정의 시간,
지적질의 시간이 되면
자존감은 더 떨어지게 마련
가르치고 교정하고 바꾸려는 행동은
이미 다른 사람들이 많이 하고 있음
* 많은 사람들이
좋은 의도를 갖고도 사랑에 실패하는 건
'도와주기'의 방향을 잘못 잡기 떄문
-> 상대가 원하는 것이 아닌
내가 원하는 것을 해주려고 하거나
-> 도와주는 연습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거나
* 헤어지지 않을거라면
상대방을 고치고 바꾸려 들기보다는
-> 도와서 자연스럽게 바뀌도록 해야
-> 단, 도와줄 때는
어떤 기대도 하지 말고 도와줘야 효과가 있음
* 경험상 묘하게도 '바꿔야지'라는 마음을 먹는 순간 결과는 안 좋아짐
-> 그런 마음, 의도가
상대에게 어떤 식으로든 전해지고 반감을 일으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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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수업>
어떻게 사랑하고
어떻게 사랑받을 것인가.
* 저자 : 윤홍균 선생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