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심리학관 Jan 30. 2023

[박정민의 수다다방] 정서적 웰빙을 위한 5가지 전략

심리학관

오늘 날짜를 쓸 때

아직 2023년이라고

쓰는 것도 익숙해지지 않았는데,

어느새 한달이 지났어요!


새해 첫 달이라고 하면

우리는 웬지 에너지가 빵빵하게

차 있을 거라고 생각(기대, 로망이랄까요)하지만요.


새해를 시작하는 부담감이 있잖습니까.

오늘쯤

1월의 피로감이라는 것이

슬슬 느껴질 때가 되었지요. ㅠㅠ.


"아이 씨. 나라는 애가 뭐 그렇지"

"올해는 벌써 망했다니까"라고

투덜대는 분들도 나타나고 있구요.


자!!

새해에는 이런 성장과 발전을 해야 돼!

새해에는 저런 변화를 보여줘야 해!라는

나자신 & 주위의 압박으로

지쳐있는 내 감정 관리를

해볼 시기가 되었습니다. ^^


지쳐있는 내 감정을 보듬어 주기 / 출처 : Unsplash


그래서 오늘의 수다는

정서적 웰빙 관리방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미국상담학회(ACA)의 블로그 글을

같이 한번 읽어볼께요.

내 감정의 건강한 하루하루를 위해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을 가져봅시다요.



<정서적 웰빙을 위한 5가지 전략>

2021.01.27.

American Counseling Association

Corner Blog


1. '지금-여기'에 집중하기 / Stay in the Now

이남규 & 김수진 작가님의

드라마 <눈이 부시게>를 보면

‘지금-여기‘를

명확하게 설명해주는 대사가 나오지요.


***************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 한 미래 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


지금 나는 안전하고,

숨을 쉬며 살아있고,

건강하다 라고

스스로에게 말해주는 거죠.


앞으로 자신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지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구요.

과거를 바꿀 수 있는

사람 또한 아무도 없지요.


그래서,

우리에게 다가오는

스트레스, 불안감과

우울감에 대처하려면

"지금-여기"에

단단하게 발을 붙이고 있어야

하는 것일 겁니다.


2. 긍정적인 표현 사용하기 / Positive Affirmations

우리가 매일매일 사용하는 단어와 표현들은

자기자신의 자존감을 높여주기도 하고,

스스로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강화하기도 합니다.


나에게서 에너지를 쪽쪽 빨아먹으려고 드는

부정적인 말들이

내 머리속에서 용솟음칠 때

나자신을 보호해줄 수 있는 것은

내가 평소에 사용하는

긍정적인 언어표현이라고 하지요.


스스로를 위로하고 힘을 북돋아주며

에너지를 충전해주는

긍정적인 표현들을

평소에 꾸준하게

자기자신에게 선물해주세요.

 

예상하지 못했던

장애물과 어려운 과제들이

밀려오는 상황에서

스스로를 지켜줄 겁니다.


3. 지속적으로 운동하기 / Exercise

몸을 움직이는 것은

신체적인 건강에 대해

얼마나 좋은 일인지에 대해

온 사방에서 외치는 소리를

듣고 계실 거에요.


요 운동이라는 녀석은

재능이 많아서

우리의 건강한 감정을

관리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독자님도 경험해보셨을 거에요.

우울할 때는 씻기 싫고,

씻지 않으면 더 우울하고 그렇잖습니까.


그러다가 에잇! 마음을 고쳐먹고

벌떡 일어나서

좋은 향기가 나는 비누로

깨끗하게 씻고

보들보들 새 잠옷으로 갈아입으면

우울감이 많이 도망가 있는 걸

발견하곤 하지요.


인터넷에 올라오곤 하는

바디프로필을 찍을 수 있을만큼

멋진 몸매를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니구요.


현재 내 상태와 체력에 맞는

몸의 움직임을

살금살금, 조금씩 조금씩 해주면서

감정 관리도 함께 해줍시다요.


4. 정기적으로 물 마시기 / Drink Up That H20

물을 꾸준히 마시게 되면

우울감과 불안감에 빠질 수 있는

위험도를 낮춘다는 연구가 있다고 합니다.


수분이 모자라게 되면

기분이 가라앉고

불안수준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구요.


마음이 지치고

감정이 다쳤다는 느낌이 들때마다

컵을 꺼내고

천천히 물을 따라서

나에게 마시게 해주십시오.

마음이 촉촉해질 겁니다.


5. 나만의 루틴을 만들기 / Stick to a Daily Routine

매일매일 나를 보살피기 위해

꼭 지키는 나만의 루틴을

만들어보는 것도

건강한 감정상태를 만드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위에서 이야기했던

지금-여기에 집중하기,

긍정적인 표현 사용하기,

지속적으로 운동하기,

정기적으로 물 마시기와 같은 활동들을

매일의 스케줄 여기저기에

잘 배치해놓는 것도 좋겠구요.


내 감정과 마음과 기분이 어떤지,

어디가 불편하지는 않은지,

어디를 조금 더 어루만져서

편안하게 만들어야 할지에 대해

들여다보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스케줄에 넣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2023년 두번째 달을 시작하시는 독자님.

건강하고 생기가득찬 감정관리 계획도

함께 갖고 출발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COZY SUDA 박정민 대표]


* 박정민 코치 소개자료 *


매거진의 이전글 [박정민의 수다다방] 건강한 새해 계획 세우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