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팀장의 한 끗]
최근 리더 포비아(leader phobia) 현상이
조직의 이슈가 되고 있음
: 지도자 기피 현상.
책임과 희생이 필요한
리더 직책을 꺼리는 현상
(이유)
리더의 권한과 혜택은 줄어드는 반면
책임은 그대로인 환경 때문에 /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자리잡은 개인주의 /
빠른 환경변화로 인해 커지는 두려움 /
리더에 대한 다양한 오해와 편견
* 리더는 타고나는 것이다
* 외향적이어야 좋은 리더가 될 수 있다
* 리더는 바쁘고 피곤하기만 하다
* 완벽한 사람만이 리더를 해야 한다
* 리더는 제일 능력 있고 제일 똑똑해야 한다
* 리더는 실패하면 안 된다
리더의 정의
: 조직과 개인의 성과 & 성장을 위해
영향력을 발휘하여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사람
Q. 리더가 없다면 성과 창출이 어려울까?
(연구 1) Google
팀장을 없애보는 실험
-> 팀원의 반응
"자신의 일에 관심을 가져주고
함께 논의하고, 의사결정을 도와주고,
팀원간의 여러 니즈를 중재해줄 수 있는
팀장을 요청"
(연구 2) 미국 콜로라도 대학
: 리더가 있는 조직과 없는 조직을
20년 동안 비교 분석
-> 리더가 있을 때 팀원들이
일에 더욱 몰입하고 더 협력하면서
보다 효과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음
팀장은 조직에 없어도 되고
있어도 되는 보직이 아닙니다.
팀장은 조직의 중요한 성장 동력이자
전략적 핵심인재입니다.
<팀장의 3가지 전환>
(1) 정체성 전환 : Identity Shift
* 팀장이 되면서 첫번째로 전환해야 하는 것은 정체성
* 개인 성과자 -> 한 팀을 이끄는 리더가 되었음을 인식
리더로서 추구할 목적 & 어떤 리더가 될지를 명료화
* 의식적으로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정체성을 세우지 않으면
과거의 행동 패턴을 그대로 하게 됨
역량의 덫(competency trap)
* 팀원일때 탁월했던 자신의 역량만을 중심으로 팀장역할을 수행하려 함
* 과거에 성공을 가져다준 역량에 집착하여 환경 변화에 필요한 신규 역량의 필요성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새로운 역량 습득을 거부하게 되는 것
* 정체성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역량의 덫에 빠진 초보 팀장의 가장 흔한 실수
-> micro-managing
: 자신이 해왔던 방식을 그대로 팀원들에게 요구하고,
모든 세부 사항을 직접 챙기지 않으면 불안해지기 때문
* 팀원이 해야 하는 일은 팀원이 할 수 있도록 맡기고,
팀장만이 할 수 있는, 팀장이 해야 하는 일을 찾아서 함으로써
팀의 성과와 성장을 만들어가야 함
(2) 관계 전환 : Interaction Shift
* 팀장의 관계 전환 : '만나는 사람에 대한 변화'
* 만나는 사람이 팀장의 정체성에 영향을 미치고,
만나는 사람을 통해서 영향력이 발휘되기 때문
<키맨 관계 전략 / Key Man Interaction Strategy>
(Who) 팀장인 나의 키맨(핵심관계자)들은 누구인가?
* 기존의 관계에서 관계를 더 강화해야 하는 사람은?
* 새롭게 관계를 형성해야 하는 사람은?
(Why) 키맨과의 관계는 왜 중요하며, 관계의 의미는?
* 키맨이 나에게 키맨인 의미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음
* 관계의 의미를 긍정적으로 설정하면 내가 더 능동적이 될 것
(When) 키맨들과 소통 주기, 빈도, 시간은 언제로?
* 관계 형성이 자연스럽고 안정적으로 될 때까지 키맨과 주기적인 만남을 갖고 소통의 시간을 가져야
* 개별 면담을 한다면 30분 정도 / 전화로 3-5분 대화하는 것도 주기적으로
(What) 소통에서 무엇을 파악할 것인가?
* 키맨들이 나에게 원하는 것과, 내가 제공할 수 있는 것은?
* 키맨들의 개인적인 욕구(ex. 인정받기, 지지받기) & 실용적인 욕구(ex. 의사결정, 갈등해결, 피드백 등) 파악
(How) 어떤 방식으로 소통할 것인가?
* 사람마다 선호하는 소통 방식을 파악해두고, 가능할 때 그 방식에 맞춰서 소통하기
*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 방식을 서로 합의하는 것
(Where) 어디에서 소통할 것인가?
* 상대방이 편하게 느끼고 선호하는 효과적인 소통 장소는 어디인가?
(3) 영향력 전환 : Influence Shift
* 팀장으로 누구에게 어디까지 영향력이 미치는지를 생각하고, 어떤 영향력을 발휘할지 명확히 하기
* 선한 영향력(권위주의가 아닌, 절제되고 통제된 이타적 권력)을 보이는 리더와 함께 일하는 직원들은 리더처럼 선한 영향력의 주체자가 되고 싶어함
* 선한 영향력을 보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 리더가 본을 보이는 것
* 영향력은 프로그램이나 이벤트가 아님. 영향력은 리더의 존재 방식 그 자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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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의 끗>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팀장의 한 끗.
차이를 만드는
리더의 7가지 도구
* 저자 :
고태현, 김은주, 안나은, 이상현,
이정희, 한길화, 한숙기
(한스코칭의 비즈니스 코칭
연구과정 2기 참가자 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