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명의 완벽주의자]
완벽주의자는 스스로 완벽하기를 바라고,
실수하면 속이 많이 상하거나
자신의 평판이 나빠질까봐 크게 걱정함
완벽주의자는 실수가 너무너무 싫어서
사전예방에 힘쓰는 편이고,
그 덕분에 성과가 뛰어난 경우가 많음
BUT!!
실수로 인한 수치심과 걱정, 불안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게 되면,
실수에 매몰되어
다른 중요한 요소들을 놓칠 수도 있음
완벽주의자의 실수에 대한 염려
(1) 성공을 추구하면서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부단히 노력함
(2) 실수를 했을 경우,
이에 대해 집착하고
또 다시 실수할까봐 과도하게 긴장
아쉽게도 많은 완벽주의자들이
실수에 대해 지나치게 염려하느라
완벽을 위한 자신의 노력을 과소평가함
완벽주의자가 수치스럽게 느끼는 실수와,
완벽주의자가 아닌 사람이 실수라고 생각하는
'범위'에 차이가 있음
-> 사소한 실수도 완벽주의자에게는
용납 불가인 경우가 흔함
사소한 실수까지 중대한 과오라고 생각하면서
위험요소를 제거하느라 힘을 들이다 보면,
성장과 탁월함을 추구하고
성취하는 기쁨을 잊어버리기 쉬움
<실수가 돋보이는 이유>
완벽주의자들은
완전하고 고귀한 '무결점'을 추구하기 때문
완벽주의자는 완벽이 깨지는 순간을
기막히게 감지함
-> 찜찜한 기분
-> 뭔가 단단히 잘못됐다는 두려움
"이렇게나 내 기분이 엉망이라니,
완벽하지 않은 것은 끔찍해"
-> 완벽주의자는 자신의 울적함을
실패의 증거로 해석함
<행복한 완벽주의자가 되려면>
어떤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한 시간과 과정에도
의미를 부여할 수 있어야 함
꼭 기억할 것!
완벽주의자인 당신이
목표를 이루려고 열심히 노력하는 것은
결과에 상관없이 칭찬받아 마땅한 훌륭한 일.
특히, 일을 망칠까봐 두려움에 떨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완벽을 위해 노력한다는 일은
정말 대단한 일!!!
그동안의 자신의 노고를 위로하고,
숨막히는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자신을
충분히 자랑스러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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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명의 완벽주의자>
내 안의 완벽주의로
더 행복한 나를 만드는 법
* 저자 : 이동귀, 손하림, 김서영
(연세대학교 상담심리연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