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미루는 게 아니라 바쁜 것뿐이야"라는 합리화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학>
<미루기란 무엇인가>
미루기(procrastination)
: 상황이 악화될 것을 알면서도
과업이나 결정을 미루는 행위
-> 실행하려고 의도했던
과업을 미루는 행위
어떠한 형태든 활동이나 과업,
행동 습관, 결정이 있는 곳에는
미룰 여지가 있음
미루기는 타당한 이유 없이 연기하는 행위
-> 그러면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안 한다는 것이 중요
<미루기의 두가지 유형>
(1) 수동적 미루기
* 어떤 행위를 하려 했지만 미루고만 있는 것
* "이것만 끝내면 바로 그 일을 시작해야지" x 10
* 마감을 지키거나 결정하는 것을 습관적으로 회피
* 결과 : 죄책감, 심리적 안정감 저하,
자기계발 기회 감소, 대인관계 악화
(2) 능동적 미루기
* 압박감을 느껴야 능률이 더 오른다고 믿어서
일부러 미루는 경우
* 활동이나 결정을 계획적으로 미룸
* "마감이 닥쳐야 훌륭한 논문을 쓸 수 있어"
* 수동적 미루기만큼 해롭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무해한 것도 아님
누구나 미루지만,
모두가 미루는 사람은 아님
"미루기가 얼마나 습관화되어 있으며,
일상에 얼마나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지"가 중요
<그렇다고 쉬는 건 아니다>
자신의 미루는 행위를 쉽사리 깨닫지 못하는 이유
: 늘 무언가를 하고 있기 때문
-> 하나의 과업을 비교적 덜 중요한 다른 과업으로
아주 능숙하게 바꿔치기 할 뿐
이 과정에서 우리는
"사실은 미루는 게 아니야. 바쁜 것 뿐이야"라고
합리화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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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학>
"당신은 게으른 사람이 아니라,
굉장히 잘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미루기의 악순환에서 벗어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심리처방
The Psychology of Procrastination
: Understand your habits,
find motivation, and get things done
* 저자 : Hayden Finch
(임상심리전문가 & 행동변화전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