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심리학관 Feb 21. 2024

역설적 리더십 4. 대쪽 같으면서도 유연하다는 것

<선택의 딜레마에 빠졌다는 리더들의 착각>

(고집이 세기만 한 리더) 뒤꿈치를 땅에 박고 버티는 황소와 같음 / 고집과 불굴의 의지 때문에 새로운 것을 수용하지 못함 / 어떤 이유에도 꿈쩍하지 않으며, 어떤 논쟁에도 생각을 바꾸지 않음

-> 장점 : 예측이 가능함 / 추진력이 좋음

-> 단점 : 팀원들은 아이디어를 낼 때마다 적당한 타이밍과 눈치를 살펴야 함


(지나치게 개방적이기만 한 리더) 롤러스케이트를 탄 문어와 같음 / 매년 새로운 동향에 따라 그때그때 생각을 바꿈

-> 장점 :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어하는 호기심과 동기가 많음

-> 단점 : "하나의 아이디어에 진득하게 집중하는 법이 없고, 유행을 좇기에 바빠요"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생각 없어? 신선한 아이디어를 내놓으란 말이야!"


리더가 된다는 것의 가장 흥미로운 사실은, 핵심 원칙을 변함없이 잘 유지하면서도, 조정해 나가야 할지 무엇인지 알고, 그 방법을 터득하는 일


Q. 리더가 강한 의지와 열린 마음을 동시에 지니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리더는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알고 있지만, 동시에 팀원들의 말도 경청해야 함

-> 그래야만, 팀원들이 스스로 존중받는다고 느끼고, 리더가 자신의 여정에 동행할 것이라고 믿기 때문


(리더의 의지가 완강하다는 것) 목표에 도달할 가능성이 강함

(리더의 마음이 열려 있다는 것)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아갈 가능성이 높음


<완강한 의지와 열린 마음, 두가지의 균형을 잡기 위한 다섯가지 전략>

(1) 원칙에 입각해 리더십을 발휘하라

완강하게 고집할 부분을 정해 두되, 그 외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변화에 대해서는 개방적으로 유연함을 보이기


(2) 원칙 중 하나로 "끝없이 개선하기"를 포함시키기

스스로가 지나치게 완고해지는 것을 방지해 주는 원칙 중 하나는 "끝없이 개선하기"


(3) 수단과 목적을 혼동하지 않기

: 프로그램이나 제품을 '목적'과 분리해서 생각하기


(4) 혹시 득보다 실이 더 많은지 생각해보기

: 결정의 순간에 스스로에게 물어야 함 -> 논쟁할 가치가 있는 문제인가? 승리를 통해 무엇을 얻으려 하는가? 논쟁이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왜 이겨야 하는가? 


(5) 미래는 젊은 사람들의 것임을 기억하기

반대되는 아이디어를 소화할 수 있을 만큼 리더는 정서적으로 안정되어야 하고, 단지 새롭다는 이유로 모든 아이디어를 의심 없이 받아들이지 않을 만큼 뚝심이 있어야 함


****************

<착각에 빠진 리더들>

딜레마에 빠진 이들을 위한

8가지 리더십 전략

(1) 자신감 + 겸손 

(2) 비전 + 블라인드 스팟 

(3) 보이는 리더십 + 보이지 않는 리더십

(4) 뚝심 + 수용 

(5) 전체 + 개인

(6) 지도자 + 학습자 

(7) 엄격함 + 너그러움

(8) 시대를 초월하는 원칙 + 시의적절한 발전

The Eight Paradoxes of

Great Leadership

* 저자 : Tim Elmore

(리더십 전문가)

매거진의 이전글 역설적 리더십 3. 주연처럼 등장하여, 조연으로 남으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