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분노에는 이유가 있다>
인간이 화가 나는 이유
* 타인의 행동 때문에 화가 나는 것이 아님
* 타인의 행동에 대한 해석 때문에 화가 나는 것
-> 라벨링(labeling)
외부 자극 : 다른 사람의 행동과 말
* 자극 자체가 분노를 일으키지는 않음
* 자극이 중추신경 계통을 통해 대뇌로 전달
* 대뇌는 판단을 거쳐 타인의 행위를 정의(명명, 심판)
-> 타인에 대한 분노가 시작
(case)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밤늦게까지 핸드폰만 들고 있음
-> 부모의 라벨링
ex) 나태하다, 불성실하다, 싹수가 노랗다, 나는 지녀석 교육비 대려고 이렇게 고생하는데 부모에 대한 생각이 1도 없는 것 같다 -> 분노의 시작
<라벨은 사실이 아니다>
* '사실'이란 뭘까? 사실은 객관적이고 관찰자가 달라져도 바뀌지 않음
* '이기적이다' '우둔하다' '믿을 수 없다' '냉정하다'와 같은 평가
: 우리의 대뇌가 만들어낸 사실이지, 객관적인 사실이 아님
-> 그런데 우리는 그것이 개인적인 평가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객관적인 사실이라고 오해함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는 내가 결정해! 반드시 나에게 동의해야 해! 반박은 필요 없어!"
<상대방의 진짜 모습을 가리는 라벨링>
* 라벨링 : 다른 사람을 주의 깊게 관찰하지 않는 행위
-> 상대방에게 라벨을 붙이면, 우리는 자기자신이 라벨링을 했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다른 탐색을 할 가능성을 포기하며, 자신이 이해한 바에만 집착함
* 상대방의 행위를 명명할수록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을 보기 어려움
-> 라벨이 상대방과 나 사이를 가로막기 때문
-> 그래서 라벨에 집착할수록 진실한 유대 관계를 형성하기 어려운 것
<내게 중요한 것이 너에게 시시한 이유>
분노는 우리가 어떤 특성을 중시하는지 알려줌
-> 상대방과 소통하려면 내가 붙인 라벨을 드러내야 함
(ex) 이 일은 나에게 OO을 대변해 / OO 문제는 나에게 아주 중요해 / OO는 내 인생의 중요한 가치관이야 / 내가 중요시하는 OO 부분을 신경 써 주면 좋겠어
* 분노 감정이 일 때 자신에게 몇 가지 질문을 해 보자
Q. 나는 무엇을 중시하는가?
Q. 상대방은 내가 무엇을 중시하는지 아는가?
Q. 내가 중시하는 것을 상대방에게 알려 주었는가?
<너에겐 중요하나 나에겐 하찮은 일들>
* 소통하는 과정에서 '설명'은 매우 중요한 요소
-> 상대방에게 그것이 내게 왜 중요한지 설명해야
나의 기분을 이해하고 배려해줄 가능성이 생김
<분노를 벌크업하는 강력한 촉진제>
* 사람은 분노하면 쉽게 비참함을 느낌
-> 분노한 사람들은 자신이 분노할 이유를 계속 찾아가며 분노의 효과를 높임
-> '비참함'은 분노를 위한 강력한 촉진제
* 분노의 강도를 드러내는 '전면 부정'
-> 더 깊은 비참함을 경험하기 위해 사람들은 '전면 부정'이라는 또 다른 무기를 사용함
ex) 넌 조금도, 전혀! / 너는 지금껏 내내 / 너는 매번 항상 / 너는 언제나 / 너는 아예 / 넌 정말
<'언제나' '전혀'와 같이 과장된 어휘는 금물>
* 상대와 건설적인 관계를 바란다면 과장된 어휘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아야 함
* 유아 같은 생각으로는 여러 사람들과 원만하게 어울릴 수 없음
* 분노했을 때 이성의 통합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 성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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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분노에는 이유가 있다>
툭하면 화가 나는
당신을 위한 분노 처방전
* 저자 : 충페이충
(상담심리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