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을 지키는 바운더리 [심리학관]
<이성과 감정을 구분하지 못하는 혼란형>
"어쩔 수 없었어! 감정이 완전히 폭발해버려서
도저히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 없었어"
"내 감정이 뭔지 잘 모르겠어.
그냥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는 생각뿐이야"
* 관계의 경계선이 모호하거나 느슨해진 인간
-> 이성과 감성이 하나로 뒤섞여 제 기능을 하지 못함
-> 이는 타인과 나의 관계에서 경계선을 구분하지 못하게 함
* 이성적인 사고로 판별해야 하는데 감정이 북받치면
-> 스스로 사고할 수 없는 상태가 됨
* 감정을 잘 표현해야 하는데 이성의 압박이나 구속을 당하면
-> 설득과 평가, 생각으로 끊임없이 자신의 감정을 억제
* 자신의 내재적인 경계선을 공고히 다지는 연습을 하고
* 관계의 경계선을 잘 유지하기 위해 먼저 이성과 감정을 잘 구분해야
* 그런 다음, 매 순간에 진정으로 활용해야 하는 기능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노력으로 존재 가치를 증명하는 자책형>
* 나의 경계선은 내 자신이 지켜야 한다
* 타인이 스스로 분수와 정도를 알고, 나의 경계선에 맞게 행동하기를 기대해서는 안된다
* 지금 당장의 현실적인 상황이나 실제 능력에 맞추어
자신의 선택과 거절을 하는 것이 아니라,
* 과거의 수많은 불쾌한 경험을 대입하고 있는 경우
"과거에 내가 좋은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에 거절당한 거야"
* 상처받은 기억과 경험이 있으면
* 스스로 좋은 사람임을 증명하기 위해 끊임없이 타인에게 순응하게 됨
-> 다른 사람이 점차 무리한 요구를 해오며, 당신에 대한 배려나 존중을 전혀 내비치지 않더라도 거절하지 못함
-> 타인에게 배척되거나 버려지지 않기 위해, 나쁜 사람으로 비쳐지지 않으려 애를 씀
당신은 존재 자체만으로 존중받아야 합니다.
존재 그 자체로 당신만의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어야만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자유롭게 선택하고 결정하고 행동하여, 진정한 본인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
<내 삶을 지키는 바운더리>
모든 문제는
선을 넘으면서 시작된다.
인간관계가 인생을 망치기 전에
선을 그어라.
* 저자 : 쑤쉬안후이
(상담심리전문가 /
푸청 심리상담소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