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면? / 나영석 PD님

채널십오야 / 심리학관

Q. 많은 인간관계를

슬기롭게 관리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고 싶은데.

많이 어렵습니다.

A. 나영석 PD님의 대답

음.....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기는 쉽지 않죠, 사실.

정말 내편인 사람들, 편한 사람들, 친한 사람들은

아마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야 할 거에요.

그 외에는 불편한 건 아니지만,

그냥 친한 사람들이지,

내 사람이라고까지 생각하기는 쉽지 않을 수 있고.

(그냥 친한 사람들에게)

너무 많은 걸 요구하면 힘들어질 수 있어요.

저의 tip을 하나 드리자면,

본인이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지 마시구요.

본인이 상대방,

그러니까 타인에게서

좋은 점을

계속 발견하려고

노력하세요.

그게 제일 좋습니다.

(억지로) 내가 좋은 사람이 되어서

(어색하게) 좋은 척, 친절한 사람인 척 하지 마시고.

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제가 우리 예슬(후배 PD)에게,

"아유, 우리 예슬이, 밥은 먹었니?

밥을 떠 먹여줄까?" 이런 거 하지 말고,

'예슬이한테는 무슨 장점이 있을까'를 보고

그거를 얘기해주는 게

인간관계에서는 훨씬 더 좋을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라이브] 땡보이와 함께 하는 무물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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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 땡보이와 함께 하는 무물타임>

49:18.

나영석 PD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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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