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팀장은 이렇게 일합니다 / 심리학관
"혹시 내가 (예전 상사를) 욕하면서 닮은 게 있을까?"
자신도 모르게 욕했던 상사의 나쁜 모습을 흡수해,
막상 내가 팀장이 되었을 때
팀원에게 그 나쁜 행동을 하는 경우가 꽤 종종 있음
경영자의 모든 칭찬과 인정은 팀장 자신이 가져가고
함께 수고한 팀원의 공을 회사에 알리지 않는 경우
'나는 정답을 알고 있다' '나는 가장 탁월하다'는
생각에 빠진 팀장은 성공을 독식하려 함
* 자신은 완벽해서 잘못하는 일이 없고
*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어서
더 이상 배울 점도 없다고 생각
-> 그래서 우리 조직의 성공은
나로 인한 것으로 판단하고
-> 만약 실패하면 그 원인은 팀원에게서 찾음
* 누가 봐도 괜찮은 아이디어를 팀원이 가져온다 해도
* 자신의 것이 아니기에
팀장은 그 아이디어가 채택되지 않도록 비판
* 심할 경우, 팀원보다
자신이 더 뛰어난 사람이란 점을 보여주기 위해
* 무리하게 본인의 아이디어가 실행되도록 노력함
결국 스스로 완벽하다고 믿는 팀장의 생각과
그의 아이디어에 동의하는 팀원만
조직에 남게 되는 부정적인 결과
* 팀원 때문에
: 능력이 없고, 나의 지시를 따르지 않았고,
좋은 아이디어를 제대로 실행하지 못했기 때문에
* 환경 때문에
: 부족한 투자, 경제적 상황, 자신의 상사 때문에
ex) 나는 제대로 진행하려 했는데, 본부장님이 나한테 권한을 안 준 거야. 내가 처음 이야기했을 때 결정해줬으면 성공했을 걸
* 프로젝트가 실패했을 때 팀장이 해야 할 행동
-> 팀원을 격려하는 것
->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지금과 미래에 집중하도록 지원하기
* 남보다 자신이 더 뛰어나야 하기에,
팀원의 성공을 성공으로 받아들이지 못함
* 자신의 성공만 생각하는 리더는
팀원의 의사를 존중하지 않고
팀원에게 호통과 질책을 쏟아냄
"팀원에게 긴장감을 유지하고,
동기부여를 하기 위해 질책한 거에요"
(팀장의 본심) 자신이 더 높은 자리에 있고, 내가 너를 평가하는 사람이라는 본인의 위치를 확인하기 위한 방법으로 질책을 사용하는 것
* 질책에 익숙해진 팀원들은
-> 패배감을 느끼고, 도전에 수동적인 태도를 보임
-> 조직에서 튀지않고,
리더에게 거슬리지 않으려 노력
-> 안전하게 성과를 낼 수 있는 과업에만 집중
-> A급 팀원들은 이탈하고,
팀장에게 아부하는 팀원만 남게 됨
* 일상이 질책으로 가득 찬 팀장의 심리 :
‘불신'이 자리 잡고 있음
Q. 이들은 왜 팀원을 믿지 않을까?
A. 모든 것이 본인 위주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Q. A급 인재를 발견하면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자신의 방식으로 길들이려고 하는 이유는?
A. A급 팀원은 자신이 성장시켜야 할 부하직원이 아닌, 자신의 자리를 위협하는 경쟁자이니까
* 대신 팀원이 일을 진행하는 과정은 세세하게 확인함
* 사소하게 공유되는 정보와 의사소통,
의사결정에서도 자신이 '패싱'되면 화를 냄
* 본인이 모든 것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
* 큰 그림을 그려야 할 때 디테일에만 신경 쓰고,
* 다음을 준비해야 할 때 과거와 현재에만 집착하게 됨
* 다른 사람들이 바라보는 자신의 모습이 중요해서
* 형식에 얽매이고, 자산과 인재를 낭비함
* 실수를 하거나 실패하는 자신과 팀의 모습을
용납할 수 없음
* 실패하지 않기 위해 달성 가능한 목표와
인정받을 수 있는 일에만 도전함
***************************
<요즘 팀장은 이렇게 일합니다>
MZ 세대도 믿고 따르는
뉴타입 리더의 일잘 노하우.
"팀원의 사표를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뭘까?"
실무는 프로지만
팀 관리는 초보인 팀장을 위한
성장 공식 26.
* 저자 : 백종화
(Growple의 CEO / 리더십 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