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추, 미래여행, 과잉분석 / 심리학관
민감한 노력가(sensitive strives)
* 겉으로는 성공한 것처럼 보이지만
모든 일을 지나치게 복잡하게 만듬
* 의사결정 과정을 겹겹이 쌓아
불필요하게 까다로운 상황을 초래함
* 필요 이상으로 오래 고민하는 경향성
* 매사를 더 깊이 있게 처리하려는 성향이 강함
* 스스로에게 가장 엄격한 비평가
조직에서도 습관적으로 지나치게 오래 생각하게 되면
당연히 병목현상이 발생함
-> 의사결정이 느려짐
-> 중요한 기회를 놓칠 수 있음
-> 위험을 회피하려는 문화가 조직에 자리잡음
-> 결국 비즈니스 성장을 저해하게 됨
<과잉사고의 3가지 유형 & 해결방법>
(1) 반추 : 과거의 사건,
특히 부정적이거나 괴로웠던 사건을
반복적으로 떠올리는 것
* 후회와 죄책감
* "이렇게 할 걸" "이렇게 했어야 했는데"
“이렇게 할 수 있었는데"
*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끈질기게 되짚어보며
자신을 탓함
* 반추의 핵심 : 과거만 바라보고, 거기에 갇히는 것
(반추 : 주의해야 할 징후)
* 부정적인 피드백에 집착
* 다른 사람과 대화할 때도, 상대방의 과거 실패,
좌절, 실수를 자주 언급
* 실수를 피하려고 작업을 두번, 세번 확인하는
지나치게 조심스러운 태도
(반추 : 해결 방법)
* 대놓고 '걱정 시간'을 정하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됨
* 하루 중 자신에게 맞는 시간대와 장소를 선택하자
* 통제 가능한 걱정
: 가능한 행동과 해결책을 브레인스토밍하기
* 통제할 수 없는 걱정 : 상상 & 시각화
(걱정을 풍선에 담아 하늘에 날려보내기)
* 지정된 걱정 시간이 아닐 때 고민이 떠오르면
-> "지금은 아니야. 나중에 해결해야지"하고
스스로에게 상기시키자
(2) 미래여행 :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걱정하기
*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불확실성, 실패 가능성, 미지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지나친 걱정을 하게 됨
(미래여행 : 주의해야 할 징후)
*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시나리오를 계획하는 데 과도한 에너지를 소비함
* 항상 다음 단계에 대해 생각하느라 현재의 성공을 축하하지 않음
* 아직 못다한 일에 대한 생각 때문에, 자주 불안하거나 초조함을 느낌
(미래여행 : 해결 방법)
* 시간적 거리 두기(temportal distancing) : 현재의 걱정거리를 넘어, 먼 미래에 스스로를 투영해보기 / 미래의 관점에서 자신과 현재의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고, 현재를 보다 넓은 관점에서 바라보기 위한 연습
-> 걱정의 즉각성과 강도를 줄여, 차분하고 균형 잡힌 사고방식으로 현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줌
* 선택적 무지(selctive ignorance) : 불필요한 스트레스 요인에 대한 노출을 줄이기
-> 특정 데이터나 정보 업데이트가 일상적인 업무나 의사결정에 그다지 중요한 것이 아니라면 살짝 거리를 두는 것도 좋음
(3) 과잉분석 : 한 주제, 생각, 상황에 대해
지나칠 정도로 깊이 파고드는 것
-> 물론 때로는 이를 통해
심오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도 있지만
-> 대부분의 경우, 특별히 관련성이 없는
세부사항에 얽매이게 되는 결과를 초래함
(과잉분석 : 주의해야 할 징후)
* 추가 조사를 위한 조치를 미루거나,
질질 끌어 늦추기
* 스스로의 분석에 대한 확신이 부족해, 다른 사람의 승인이나 확인을 자주 구함
* 우선순위가 높은 작업과 낮은 작업을 구분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의사결정이 늦어짐
(과잉분석 : 해결 방법)
* 완벽한 선택을 위해 노력하는 대신,
‘충분히 좋은' 선택을 목표로 하자
* 일단 어떤 결정이 정해진 기준을 충족한다면,
비록 더 나은 선택지가 있을 수 있더라도
결정대로 진행하자
* 적당히 만족하지 않고 최고의 선택만을 추구하려 고집하면 : 모든 상황에서 과잉분석을 분석 / 선택한 결과에 만족하지 못함 / 다른 사람과 자신을 부정적으로 비교
* 모든 옵션을 섬토하고 계속해서 더 나은 대안을 찾으려 하다간, 결국 더 큰 문제를 가져오게 됨
*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수들의 우선순위를 정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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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dy Wilding
정신상담사회복지사
Harvard Business Review
May-June 2024 / p155-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