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회 백상예술대상 / 심리학관
* 57회 백상예술대상 . 2021.05.13 *
<Drama Clip : 스타트업>
넌 코스모스야. (지금은 아직) 봄이잖아.
찬찬히 기다리면 가을에 가장 예쁘게 필 거야.
그러니까 너무 초조해 하지마.
<Drama Clip>
하고 싶은 거 해.
좋은 걸 못 찾겠으면, 그럼 아무거나 해, 아무거나.
뭐, 그러다 보면 하나 걸리지 않겠어?
<Drama Clip : 청춘기록>
넌 분명 된다. 할아버지가 장담해.
세상에 너보다 잘난 놈은 내가 보지를 못했다.
<Song : 두 손, 너에게 / 스웨덴 세탁소>
(이도현 배우님)
왜 나만 힘들죠.
왜 나만 다 잃어야 하죠.
난 아직 그대로인데.
뭘 어떻게 해야 하죠.
(최백호 가수님)
걱정 말아라.
너의 세상은 아주 강하게 널 감싸 안고 있단다.
나는 안단다.
그대로인 것 같아도
아주 조금씩 넌 나아가고 있단다.
캄캄한 우주 속에서
빛나는 별들을 찾아서
눈을 깜빡이는 넌 아주 아름답단다.
<Drama Clip : 사이코지만 괜찮아>
잘 걷지도 못하면서
무작정 달리려고만 하지 마요, 나처럼.
아프면 쉬고, 슬프면 울고.
그렇게 좀 주저앉아 있으면 돼요.
그러다 보면 다시 달릴 수 있는 날이 꼭 옵니다.
어른이라고 맨날 정답만 아나, 뭐.
죽을 때까지 삐끗하면서 사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