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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리학관 May 12. 2024

어른이라고 정답만 아나. 죽을때까지 삐끗하면서 사는거지

57회 백상예술대상 / 심리학관

* 57회 백상예술대상 . 2021.05.13 *


<Drama Clip : 스타트업>

넌 코스모스야. (지금은 아직) 봄이잖아.

찬찬히 기다리면 가을에 가장 예쁘게 필 거야.

그러니까 너무 초조해 하지마.


<Drama Clip>

하고 싶은 거 해.

좋은 걸 못 찾겠으면, 그럼 아무거나 해, 아무거나.

뭐, 그러다 보면 하나 걸리지 않겠어?


<Drama Clip : 청춘기록>

넌 분명 된다. 할아버지가 장담해.

세상에 너보다 잘난 놈은 내가 보지를 못했다.


<Song : 두 손, 너에게 / 스웨덴 세탁소>

(이도현 배우님)

왜 나만 힘들죠.

왜 나만 다 잃어야 하죠.

난 아직 그대로인데.

뭘 어떻게 해야 하죠.


(최백호 가수님)

걱정 말아라.

너의 세상은 아주 강하게 널 감싸 안고 있단다.


나는 안단다.

그대로인 것 같아도

아주 조금씩 넌 나아가고 있단다.


캄캄한 우주 속에서

빛나는 별들을 찾아서

눈을 깜빡이는 넌 아주 아름답단다.


<Drama Clip : 사이코지만 괜찮아>

잘 걷지도 못하면서

무작정 달리려고만 하지 마요, 나처럼.


아프면 쉬고, 슬프면 울고.

그렇게 좀 주저앉아 있으면 돼요.

그러다 보면 다시 달릴 수 있는 날이 꼭 옵니다.


어른이라고 맨날 정답만 아나, 뭐.

죽을 때까지 삐끗하면서 사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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