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부서와 협업을 잘하기 위해 내가 해야 할 일은?

팀장이 당신에게 진짜 원하는 것 / 심리학관

협업을 위해서는

첫째도 배려,

둘째도 배려다.

* 서로 다른 부서에서

전혀 다른 역할을 하다 보니 갈등이 생김

* 갈등은 각자 '일하는 원칙'이 달라서 발생함

* 서로 속한 조직의 목표가 다르고, 최종 고객도 다름

* 같은 회사직원이라 해도, 역할이 다르면 원칙도 다름

[내가 해야 할 일 1]

상대방 입장에서 다양한 대안을 고민하자

* 하나의 완벽한 대안을 찾기보다는,

* 내 목표에는 조금 부족해도 여러 요소를 고려해

* 다양한 대안을 준비하자

* 만약 준비한 대안 중에

* 합의점에 이를 수 있는 답이 없다면

* 해결안을 '장기'와 '단기'로 나누어보자

(단기)에는 상대방이 원하는 방안을 채택하되,

(장기)에는 우리가 희망하는 해결안을 실행하기 위한 협조를 얻어내는 식으로.

Q. 시간도 체력도 한계가 있다. 이렇게 여러가지를 고려하고, 상대의 입장을 다 배려하면 정작 내 일은 언제 하라는 말인가?

A. 배려는 소통 방법이나

협력의 룰을 정할 때 실천하면 된다

-> 상대가 해야 할 업무 역할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요구하자

->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기 귀찮고 신경 쓸 것도 많으니, 그냥 내가 해버리지 뭐' 이런 방식으로는 일만 늘어나게 됨

[내가 해야 할 일 2] 부탁이 아닌 제안을 하자

* 협업할 때 누군가는 일을 '요청' ' 지시'하지만

* 누군가는 '끌리는 제안'을 한다.

Q. 그렇다면, '끌리는 제안'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

A. 해야 하는 일 자체는 변하지 않으므로,

일하는 의미를 재해석하자

-> 분명한 목적과 이유, 마감 시한을 전달하자

-> 협업을 할 때 의외로 '왜 이것을 해야 하는지'

전달하지 않는 사람이 많음

-> 정황상 상대방이 알 거라고 지레짐작함

-> 어차피 회사 일인데 해야 하는 이유까지

일일이 설명해야 하느냐고 되묻기도

* 일의 목적을 공유하면, 상대도 내 의도를 이해하고 도와주려는 의욕이 높아짐

[내가 해야 할 일 3] 명확하게 기록하자

* 기억에는 오류가 많음

* 한참 회의하고 전부 다 같이 결정한 것으로 보여도

* 다시 확인해보면, 서로 전혀 다르게 받아들이고

있어서 깜짝 놀랄 때가 있음

* 여러 사람이 모여 일할 때는

* 반드시 기록을 통해

* 이해한 내용이 서로 일치하는지 확인하자

* 업무요청 시에는

* 요청 사유, 배경, 마감 시한, 중요도, 참고 자료 등을

* 충분히 갖추어서 전달하자

-> 꽤 귀찮고 번거로운 작업이지만

-> 반복전달을 줄이기 위해

-> 한 번에 자세히 기록하여 전달하는 게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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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이 당신에게 진짜 원하는 것 39>

대기업 인사, 교육, 영업을

두루 경험한 팀장의 진심 조언!

최고보다 최선, 요령보다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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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의 업무 스킬

* 저자 : 임희걸

(DB그룹 생명보험사

영업지원팀장)